오늘은 환자의 변화와 보람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젊은 여성이며 고도비만으로 고통을 겪던 분으로, 몇 달 전 위비앙병원에서 위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늘 그 분이 정기점검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와 주셨는데, 체중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3개월만에 18kg나 감소한 것을 보고 본인도 놀랐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분의 자신감이 회복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싸워왔던 고통스러운 병적체중으로부터 벗어나, 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환자분께서 그의 변화와 회복에 대한 감사의 말로 제게 큰 위로를 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에게 특별한 선물까지 주셨는데, 위비앙 병원 로고가 그려진 수술복과 의사 가운이었습니다.

이 선물은 환자의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상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순간들은 저에게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고 의사로서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 번 강하게 환기시켜줍니다.

환자의 변화와 웃음으로 가득한 순간들이, 저의 의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듭니다.

오늘, 이런 감사와 사명감을 토대로, 더 나은 의사로 성장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도움을 주는데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스스로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며, 앞으로의 의사 생활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도와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