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암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국내 2020년 위암발생률은 전체 암발생 순위 중 4위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에서 40대 이후는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진행하여 조기 발견률이 높아 그만큼 완치율 또한 높아졌습니다.

위암은 소화기암으로 암수술 후에도 한동안 식사와 식단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암수술보다 상급병원의 입원기간이 깁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수술 부위 상처가 회복되기 전이나 식이조절이 덜 된 상태에서 퇴원하게 되어 수술 후 항암, 방사선을 받기까지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환자가 퇴원시에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면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식이조절이 되는 잠시라도 위암요양병원의 입원하여 케어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암수술후 항암.방사선치료를 외래로 받아야 한다면 수술직후케어가 중요합니다.

위비앙에선 상급병원에서 퇴원 후 상처치료와 면역관리, 통증관리, 위암이나, 대장암같은 소화기암의 경우 식단관리를 통하여 단계별 항암식단을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위는 소화기능을 수행하는 장기로 생활하는데 있어 무척 중요한 장기중 하나입니다.

환자분의 상태를 분석한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체력관리와 면역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식단관리는 위암 수술 후 회복단계에서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분의 회복반응에 따라 식이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위암 수술 후 퇴원전까지는 수술한 병원에서 어느정도 소화기능이 회복 될 때까지는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수술직후에는 금식기간을 거쳐 미음이 제공되는데, 주로 익힌 채소와 두부 등 단백질식품위주로 섭취를 하시게 됩니다. 

미음이 적응된 수술후 7~10일동안은 조금식 죽형태로 제공됩니다. 

어느정도 소화기능이 회복되고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퇴원하게 되는데 퇴원 후에도 일정기간동안은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저장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소량으로 여러 번 나누어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식사방법은 하루 6끼 소량으로 식사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죽이 적응이 되고, 섭취량이 늘어났다면 영양적인면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가면서 고단백질 음식으로 영양분을 보충합니다.

소고기나, 생선, 계란, 두부등 영양가있는 음식을 첨가하여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위의 기능이 어느정도 회복될때까지는 하루 6끼 소량으로 여러 번 식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때부터는 식사이외에 영양음료나 과일등을 갈아 영양을 보충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소화기능이 회복되었다 생각되면 흰쌀밥으로 진밥을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식사량은 편안하게 드실수 있을정도로 조절하며, 횟수는 정상적으로 1일 3회로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 평소 드시고 싶은 음식들을 드시고 싶어하지만 과식은 절대로 하면 안되며, 잡곡류나 고추가루 등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위암 수술 후에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연히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튀김류,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니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위암 수술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데 됩니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권장하는 식이요법과 함께 하루 30분정도 가벼운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