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미생물과 유방암 재발의 연관관계
암의 주요원인으로 흔히 유전적 요인을 원인으로 말합니다. 흔히 엄마가 유방암이면 딸도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다고들 하죠.
하지만 실제로 유방암 중 유전적인 요인은 전체 유방암원인의 10%미만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유방암의 약 70%이상이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내인성 에스트로겐은 대사되어 몸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몸에 쌓이게 되면 유방암 발병에 가장 위험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내인성 에스트로젠의 대사를 잘 조절하는 것이 바로 장내미생물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에스트로겐의 대사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몸에서 주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장내 미생물의 조절이 부족하거나 불균형하면 에스트로겐의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준이 높아지면 유방암 재발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은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암 세포를 퇴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나 감소는 면역 체계의 약화로 이어져 유방암 재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암 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방암 재발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장내미생물은 에스트로겐의 대사, 즉 장내 순환과 재흡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여성질환, 특히 유방암이시라면 장 건강부터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유방암은 치료와 함께 재발 전이 예방을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 위비앙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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