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대기 중 대체치료요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이슈들로 예정됐던 수술이 갑자기 연기되면서 암수술을 앞둔 암환자분들과 가족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듯 합니다.
최근 해외연구결과 암 부위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진단 후 3주~7주 안에 수술을 해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 위비앙병원에도 이러한 문제로 수술이 미루어진 환자와 가족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더 이상 암세포의 증가와 확장을 막을 수 있는 치료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룹니다.
오늘은 위비앙의 암 대체치료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주파온열치료가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치료기는 암세포를 가열하여, 암세포만 파괴할 수 있도록 한 최신 치료장치입니다.
암세포가 정상세포와는 달리 38.542도의 열을 받으면 스스로 파괴되고 괴사하는 원리를 이용해 암 조직에 직접 열을 가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기존의 방법들과 달리 항암 효과가 뛰어나면서 주변 조직에는 손상을 줄이면서 문제적 세포만 치료합니다.
더불어 면역체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특히 NK 세포, 즉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고, 악성세포나 감염된 세포를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음으로, 면역주사치료가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암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면역력 향상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일반인은 음식과 휴식으로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암환자는 면역주사 등의 보조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면역주사로는 셀레늄주사, 싸이모신알파1, 미슬토주사, 고용량 비타민C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는 어디까지나 표준암치료의 효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직접 암치료의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무한정 연기된 암수술일자를 기다리면서 더 이상 암세포가 확장하는 것을 제한하고 면역력을 높여 자연적으로 암세포의 확장을 막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암으로 인한 불안함과 암통증 등을 관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통증관리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어느덧 암병원 4년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암투병을 지켜보며 느꼈던 그때의 초심 그대로 여전히 ‘어떻게 치료하는게 좋을까’ 더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위비앙에 찾아오는 환자분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보완하며 더 성장해나가는 의사 이홍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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