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앙병원은 이홍찬 대표원장이 지난 2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비만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스페셜 렉처 암과 비만의 공통분모, 장 건강과 면역 세션 '항암 후 관리 및 비만 수술 후 관리의 공통점과 차이점' 강의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비만건강학회는 실질적 비만관리와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 학회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의학적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적 중심에 서서 상업적 논리와 왜곡된 진실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이 원장은 관리의 핵심은 장 건강과 면역이며, 이를 위해서 조기에 영양학적 분석과 중재 치료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기 진단 및 정밀 검사, 표준 암 치료 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의 발전으로 암 발병률과 암환자 생존율이 최근 매우 증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앞으로는 생존률이 길어진 암환자의 항암 방사선 치료로 인한 합병증, 부작용을 위한 보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비만 수술 후에는 아무래도 영양학적 불균형 및 부족이 초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뉴트리셔널 서포트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 유지가 체중 감량 후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양성이 떨어진 장내 미생물을 보유한 비만 환자의 경우에도 위 절제를 해도 다시 체중 증가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가 동시에 진행된다면, 이러한 분들도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홍찬 원장은 "암 환자는 살이 빠지는게 문제고, 비만 환자는 살이 찌는게 문제라는 차이가 있을 뿐,

임상 영양학적 접근과 면역 기능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만성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 치료 필요가 필요하다”며 

“여기에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공급해주고, 이러한 장내 유익균들이 잘 살아남아 몸에 유익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면역력 증강을 통해 좀 더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주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학회 총무부회장 황희진 교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대해 

비만 클리닉 운영에 꼭 필요한 기초 개념부터 최신 경향, 그리고 다양한 영양 치료법에 대해서 심도 깊고 훌륭한 강의가 진행돼 

온라인으로 등록한 1,000명에 육박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