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치료 후 암면역치료 필수일까
오늘은 중입자치료와 그 후 진행되는 암면역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치료 과정에서 중입자치료와 면역치료가 어떠한 시너지로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입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와는 다른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중입자는 양성자보다 무거운 입자로,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를 더욱 정확하고 강력하게 공격할 수 있으며,
주변 건강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 5월 고정형 치료기로 전립선암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부터는 회전형 치료기를 활용하여 폐암, 간암, 췌장암 등 진료영역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중입자치료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여 폐암같이 복잡한 위치의 암세포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방사선치료에 비해 주변 건강한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부작용이 적습니다.
또한, 높은 에너지로 짧은 시간 안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이 더 짧은 기간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의 암 치료 효과는 이미 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검증되었지만, 중입자치료만으로 암을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세포 중 일부는 치료 후에도 살아남아 다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암병원에서의 면역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입자치료 후에도 일부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암면역치료는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이러한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재발 방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면역치료는 전신적인 암 관리에 효과적이며, 전이된 암세포를 찾아내어 공격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 후에는 피로감, 염증,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암면역치료는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위비앙에서는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합니다.
평균 3주 정도의 치료기간 동안 연세암병원의 중입자치료와 함께 위비앙병원의 암면역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법들을 동원해서 중입자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암면역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치료가 제공되며, 치료 외에도 다양한 관리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암환자분께서 위비앙병원의 암면역치료와 함께 중입자치료를 잘 끝내시고, 마지막 암치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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